【 앵커멘트 】<br /> 4·7 재보궐선거가 끝나자마자 여야 초선들이 여의도 정치권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참패한 더불어민주당도, 압승한 국민의힘도 '이젠 목소리를 내겠다' 선언한 건데요.<br /> 여의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기라도 할 건지, 정치부 안보람 기자와 이 뉴스 추적해보겠습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안 기자, 일단 더불어민주당 초선들의 반성문이 화제입니다.<br /> 81명이 이름을 걸고 발표를 했던데, 한자리에 모인 겁니까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어제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초선들이 간담회를 열고 집권 여당으로써 민심을 못 읽었다, 반성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 모두 온 건 아니고, 20여 명은 각자 사정으로 불참했는데요.<br /><br /> 대표적으로 청와대 출신, 이른바 '진문'으로 분류되는 윤건영 의원과 고민정 의원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공동 발표문에 동의는 했지만,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당의 입장을 전달해온 만큼 아무래도 전면에 나...